풍란 248

동(憧)

소형종으로 잎 살이 두텁고 단단한 모습이다. 2002년도에 등록된 품종이다. 신품종인데도 불구하고 비교적 그 수도 많고 이외로 유통량도 많다. 그러나 그 이름과 같이 인기 있는 명품이다. 새로 나오는 어린잎은 黃色의 유령 잎으로 자라서 나중에 어두워지고, 부분적으로 호반(虎斑)과 요반(腰斑)이 나온다. 소형으로 짜임새 있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등록이 되지 않았을 때도 인기가 있었으나, 등록 후에 인가가 더 상승하였다. 무늬는 햇빛을 강하게 재배하면 확실히 잘 나온다. 축은 붉은 색이 강한 니축이며, 뿌리도 매우 진한 赤根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풍란 2021.07.14

석영(夕映)

실생으로 나온 黃花 품종이다. 양란과 풍란의 교배종으로 極黃色의 꽃을 피우며, 그 교배종에 한 번 더 풍란의 赤花와 교배한 것 같다. 極黃의 花弁 끝과 뒤에 紅色을 띄운 朱金色으로 된다. 또 子房과 距가 赤紫色으로 되어 複色花로 인기가 높다. 당연히 양란의 피가 섞여 있기 때문에, 富貴蘭이라고는 말할 수는 없겠지만, 꽃이 피는 시기에는 이렇게 변화한 색화를 즐기는 것도 흥미 있는 이일 것이다. 원종의 風蘭의 黃花는 “서운(瑞雲)”의 黃色(크림색)이 최고로 짙은 것으로서, 極黃의 꽃이 피는 것은 반드시 洋蘭의 피가 섞여 있다고 단정해도 과언은 아니다. 최근에는 몇 代까지 風蘭과 교배되어, 잎 모양이나 꽃 모양으로는 洋蘭의 피가 섞여 있는지 아닌지 전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되어 있다. 2014.06.12..

풍란 2021.07.09

기린환 麒麟丸

잎 포갬이 좋으며 전형적인 두엽종(豆葉種)이라 할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소형 두엽(豆葉)의 표준이 되고 있다. 니축(泥軸)에 니근(泥根)이지만 한결같이 잡색이 적은 편이다. 잎이 3cm전후로 소형종이며 두엽(豆葉)종이다. 두환(豆丸)이와 비슷하나 성장 하면서 축(軸)이 다른 색을 띤다 잎은 典型的인 豆葉으로 에리합침과 잎의 겹침도 良好하다. 엷은 泥軸으로 根도 엷은 泥根. 붙음매는 波型이다. 2015.03.16 - 우리풍란정

풍란 2021.07.09

백풍설(白豊雪),백여전(白麗展)

뿌리는 연한 청근으로 나와 설백근으로 발전하는 품종으로 가칭 백풍설 백여전(백풍설)은 처음에는 천엽이 설백일색으로 하얗게 나와 복륜 형태로 소멸된 품종이였습니다. 그때 가사하라 상에게 작명을 부탁하여 풍설이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일본에 별도 품종의 풍설이 있어 정용찬 님이 백풍설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몇 년 후에 무늬는 어디에 가고 없고 뿌리만 고정되었습니다. 예도 많이 바뀌었고 해서 백풍설이라는 이름이 이 품종에 걸맞지 않아 백여전(白麗展) 즉, 아름다운 설백뿌리가 뼏어가는 품종이라는 의미로 개명하였습니다.

풍란 2021.07.07

소정희 小町姬

소형으로 일끝이 둥글게 마무리되는 희엽이다. 白色의 覆輪으로, “서출도(西出都)”를 소형으로 한 것과 같고, 무늬 또한, 같은 형태를 보인다. 드물게 “진학(眞鶴)”이 나와, “서출도(西出都)”의 변화 종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대굴대굴하고 아담하여 귀여운 모습이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기본을 월형으로 하지만 다양한 변화를 보인다.

풍란 202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