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 248

부사금(富士錦)

완만한 희엽(姬葉)의 단정한 잎 모습을 가진 중형종(中型種)이다. 무늬색은 신아가 나올 때 엷은 황색이며. 오래 되면 백황색이 된다. 최상의 무늬는 유백색이나 백황색. 엷은 황색. 초록색 등 다채로운 반호(斑縞)를 나타낸다. 잎은 길이 7cm전후로 희엽이며 잎 겹침이 좋으며 초록색이 진하다. 새잎이 나올때는 노란색인데 점점 희어진다. 모양이 단정한 귀품있는 품종으로 붙음매는 일문자이며 니축,니근이다. 본종의 호가 복륜으로 된 것을 부사복륜, 중반에 초록색 복륜을 둘러 쓴 것을 봉(鳳)이라 한다. 2014.11.24 - 트래지디님

풍란 2020.07.05

조일전(朝日殿)

中型으로 입폭, 잎모양등의 全部 平均的인 풍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잎의 시작에서 끝까지 느슨한 고상함을 묘사한 姬葉(작고 가냘픈 잎)이다. 地合(입의 바탕)의 綠色에 紺性이 엷고 밝은 萌黃色의 縞를 흘리나, 그러한 地合이기 때문에 대조가 나빠 손해를 보고 있는 品種이다. 증식이 양호하여 수가 많으므로 入門品種으로 流通되고 있으나 上藝品은 밝은 黃色의 斑이 확실하여 觀賞價値가 높다. 日量이 강하면 斑의 色이 좋으나 음지에서 기르면 차분한 萌黃色이 되고 많다. 朝日殿覆輪」,「陽明殿」은 本 品種에서 태어났다. 泥軸, 泥根이나 炳(무늬)의 派手部分(색이 지나치게 화려한)은 紅軸, 赤根도 된다. 月型 2014.05.16 - 빛고을풍란

풍란 2020.07.04

능직(綾織)

쇼우도시마(小豆島)산으로 비교적 대형 종으로, 마지막에는 산반복륜으로 완성되는 품종이다. 새로운 잎은 紺의 바탕에 白散斑의 형태로 나오지만, 곧바로 백산반은 엷은 靑白色으로 변하며, 최종적으로는 짙은 감이 중통하는 삼광중반(三光中班)의 복륜을 확실하게 보이는 다채로운 품종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고상함이 배어있는 매력적인 품종으로, 대형종이기 때문에 오래되면 웅대해진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2014.04.02 - 김승열님

풍란 2020.07.03

청왕금 靑王錦

윤기가 있는 보통 잎으로 전형적인 희엽(姬葉)의 중형종이다. 약간 후발성의 황호(黃縞)이며. 신아는 엷은 황색으로 나와서 잎이 완성될 때는 짙은 황색으로 물든다. 청축(靑軸)에 청근(靑根)이다. 광택이 좋은 병엽으로 반은 맹황색으로 나와 잎이 길어질 때 쯤 황호가 된다. 본종이 복륜으로 변하면 '청왕복륜'이 된다. 잎에 윤기가 있는. 부드럽게 만곡하는 전형적인 희엽(姬葉)의 중형종(中型種)으로 약간 후발성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선명하게 황호(黃縞)가 들어 갑니다. 신아는 담황색(淡黃色)을 띄고. 호피반(虎皮斑) 같은 무늬를 나타내지만. 자랄수록 짙은 황색으로 물이 듭니다. 녹색대비 짙은 황색이 아주 잘 조화되어 화려함을 더해주고. 특히 맑은 청축(靑軸). 청근(靑根)의 뿌리가 아주 신선한 감을 줘서 그 빼..

풍란 2020.07.03

대응환(大鷹丸)

본예(本藝)는 명감에 올라 있는 품종으로 잎이 약간 길고. 특히 잎살이 두터운 두엽종(豆葉種)으로. 잎의 모양이 약간 직도형(直刀형)이다. 본 종은 잎 끝이 둥글며, 잎이 두터워, 몽실몽실한 느낌이다. 특히 오래된 잎은 표면의 배골이 반대로 위로 불룩하게 나온다. 꽃은 다른 豆葉種과 다르게 보통의 꽃이 핀다. 니축(泥軸)에 니근(泥根)으로 붙음매는 월형(月型)이고. 이세왜계(伊勢矮鷄)와는 어릴 적에는 잘 구분이 않되지만. 성촉이 되면서 독특한 잎모양 때문에 육안으로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중광(40~50%차광25.000~30.000 룩스)정도에서 배양하면 그 예(藝)가 잘 나타나며. 오래 길러 대주가 되면. 정말 하늘을 날으는 커다란 매 한마리를 난실에서 기르는 듯한 강렬한 느낌을 받는다. 대고환(大高丸..

풍란 2020.07.03

연성환(連城丸)

잎은 두텁고, 볼륨 만점의 잎 자태는, 그 무늬색(黃樺色)의 차분함이 손에 닿을 듯 중후감이 감돌게 한다. 현재의 카나가와(神奈川)현의 카마쿠라야마(鎌倉山)에서 채취 되었다. 잎 살이 두텁고, 힘이 있는 대형의 희엽이다. 어린잎이 나올 때는 萌黃色의 복륜으로 자라면서 黃色이 선명해지고, 가을에 들어서면 오렌지색(黃樺色)으로 변한다. 이때 무늬의 선명함은 한결같이 않고, 언뜻 보면 虎覆輪 같이 보인다. 또 추워지면서 오렌지 복륜으로도 보여, 다른 품종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가 즐겁게 한다. 본 종이 선천적으로 변화한 것이 “비금(羆錦)”이라 생각한다. 변화 종이라고 한 기록은 어느 자료에도 없으나 비슷한 점이 많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2014.04.07 - 청향원세연님

풍란 2020.06.30

금두(金兜)

잎은 직도형(直刀型)이며 비단 같으면서도 두터운 중형종이다. 신아는 엷은 황색으로 나오며. 잎 끝부터 황색으로 물들고 차츰 극황색 호(縞)가 된다. 후육의 잎에 약간 후발로 황색 호가 들어간다. 무늬는 신아가 나오면서 무늬가 뚜렷하지만 백황색으로 나와서 극황색으로 짙어진다. 가을에는 황색이 특히 뚜렷해지는 부귀란 중에서도 가장 좋은 색을 발현하는 품종이다. 니축이며. 뿌리 끝의 색상은 약간 엷은 니근이다. 흰꽃이 피며. 축은 자홍색(紫紅色)이고. 뿌리의 생장점이 홍갈색(紅褐色)이며. 붙음매는 월형(月型)이다. 강광(30~40% 차광.35.000~40.000 룩스)에서 배양. 계절마다 미묘한 변화 때문에. 녹색과 황색의 대비가 매우 아름다운 품종. 금두와 비슷한 상예(上藝)의 조일전(朝一殿)은 잎의 녹이 ..

풍란 2020.06.29

보울두(寶울斗)

立葉으로 강직한 인상을 준다. 손에 들고 잘 보면 多彩로운 藝의 소유자임을 알 수 있다. 羅紗性의 粗地(거칠은 地合)에 立條線(잎의 表面에 실을 올려 놓은 듯한 가늘은 凸 상태로 불쑥 올라온 선을 말함)을 흘리고, 잎 뒤에는 먹선을 흘려 그 위에 울두예까지 나타난다. 摘葉(잎의 中央部가 左右에서 잎 폭을 합쳐 管 상태로 된 것)은 전 잎에 나오지 않고 한 촉에 몇 매 정도 있다. 성질은 강하나 촉붙임은 보통, 産地는 不詳으로 [司天龍]의 別名도 있었다. 珍奇性을 묻는다면 톱크라스에 랭크 되겠으나 人氣와 수량의 關係로 現在는 入門 品種이다. 直刀型의 잎은 광택이 없어진 粗地로 表面에는 立條線으로 부르는 가늘은 흰실을 凸상태로 흘려 놓은 것 같은 것이 있어 鑢地(쇠를 깍는 줄칼)로도 보인다. 잎뒤에는 먹선을..

풍란 2020.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