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 248

천옥보(天玉寶)

두엽 중에서도 큰 부류에 속한다. 잎은 폭이 대단히 넓고 중앙부가 숟가락 모양으로 오목하다. 너무 볼륨이 크므로 두엽으로 부르기에 저항감을 보이는 사람도 있으나 두엽이란 크기뿐만 아니라 잎형을 표현하는 용어이다. 축이 굵고 잎폭도 넓고 에리합침 등도 매우 양호하다. 무지물은 튼튼하여 증식이 잘 된다는 정설이나 이 품종은 강건은 하나 번식이 나쁘다. 그래서 수가 많지 않은 편이다. 하늘피기이며 花弁은 엷은 복숭아색으로 물든다. 니축, 니근, 山型이다.

풍란 2021.07.02

엄미호(奄美縞)

엄미(奄美)島는 가고시마(鹿兒島)와 오키나와 사이의 난세이제도(南西諸島)에 위치하는 일본 남단의 섬(島)으로 흔히 아마미 섬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 섬에 자생(自生)되는 풍란의 품종을 엄미종(奄美種)이라 합니다.奄美(엄미)는 일본어로 아마미로 읽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나는 풍란을 엄미 또는 아마미라 부릅니다. 호(縞) : 엽맥 방향으로 1-여러줄 들어간 백,황,감의 무늬.

풍란 2021.06.27

청축부악(靑軸富嶽)

지금이야 말로 [富嶽]으로 말하면 黃散斑品種의 代表的인 名稱으로 된 느낌이 있다. 本種은 제일 최초의 즈음에 實生 作出된 물건이다. 現在에 實生種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成木이 여러 촉으로된 포기의 훌륭한 作品이 되어있다. 實生種이므로 同一 [靑軸富嶽]이라고 하여도 잎자태등에 우열이 있다. 이 個體와 잎폭도 있고 정돈된 잎 모양으로 優良個體로 말하고 있다. 무늬도 좋으므로 最高 藝로 불리기 위아여는 무늬가 좀더 확실한 것이 요망된다. [富嶽]의 系統中에 靑軸은 매우 적어 희소가치가 있으나, 지금은 본종의 실생이 완성되어 入手 가능하게 되었다. 靑軸, 靑根, 붙음매는 月型이다.

풍란 2021.03.08

고궁 (故宮)こきゅう

울산 천년난원에서 개발, 신옆이 나올때는 백황색의 유령잎 모양으로 나와서 잎가운데부터 서서히 녹이차서 잎가장자리에만 약하게 남아서 산반복륜처럼 보인다. 아마미(奄美) 풍란의 실생품으로 한국에서 만들어진 품종이다. 천엽은 서반(曙班)유령엽으로 나와 자라면서 소멸되지만 아래 잎에서 호피반이 남는 품종이다. 약간 잎엽성이며 아마미 풍란에서 볼 수 있는 특유의 웅장한 잎 모습을 하고 있다. 자촉을 보면 무늬는 정확하게 말해서 '진학(眞鶴)'과 같은 감복륜, 즉 중투의 예(藝)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복륜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그것이 사라지는 성질이 있다. 그러나 성촉이 되면 일반의 소멸성 호반으로 보인다. 이 품종의 본질은 감복륜 중투의 후암성 품종으로 말 할 수 있다. 고궁의 뿌리는 '금모단(金牡丹)'에 필적..

풍란 2020.08.03

원효(元曉)

두엽 품종 중에서 상당히 큰 측에 속하는 대형 종으로 바탕에는 윤기가 있는 입엽성이다. 명품 “준하천산(駿河天山)”과 모양과 크기가 비슷하다. 개체 중에는 스픈 형태(舟底型:배의 밑바닥 모양과 같이 잎 끝이 안으로 옥아드는 형태)를 한 개체도 보인다. 아마미 혈통이라 특성상 잘 자라며,볼륨감이 있어 대주로 만들기에 좋은 형태의 품종이다. 아마미 風蘭 실생 배양에서 나왔다는 설과 "해황황"과 "정지송"의 교배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으나 확인 할 수가 없다. 이름을 공모로 대구의 [정 한영]씨가 “원효(元曉)”로 명명했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일자형이다. 2014.08.21 - 국제난원

풍란 2020.07.22

도산금(桃山錦).백록(白鹿)

이 품종은, 아마미 風蘭 白縞로 당시(약 1994년경) 韓國 濟州道에서 만들어진 것 같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濟州道의 白縞”또는 “백록(白鹿)”이라는 호칭으로 유통되었다. 이 무렵 무명의 白縞가 日本에 수십 그루가 들어간 것으로 생각된다. 그때에 각지로 흩어 젓기 때문에 여러 가지의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고 본다. “홍설(虹雪)” “백록(白鹿)” “백홍금(白虹錦)” 이란 가명으로 유통되는 품종도, 다 같은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까지 없는 雪白縞로 인기가 아주 높다. 雪白의縞는 시기에 따라 핑크로 물든다. 햇빛이 강한 곳에서도 잎이 타지 않고, 바탕의 녹과 대비가 뛰어나다. 니축, 니근에, 호가 든 부분에서 신장하는 뿌리는 루비-근이다. 붙음매는 월형이다. 2014.03.14 - 대평난원

풍란 2020.07.21

라사복륜(羅紗覆輪)

약간 입엽성(立葉性) 희엽(姬葉)의 중형종(中型種)으로 입폭도 다소 넓은편이며 잎살도 약간 두터운 편이다. 라사지라고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고 약간 거칠은 정도라고 말할수 있다. 라사지가 귀한 옛 시절에 광택성이 적어 거칠거칠하게 보이는 라사복륜의 성질을 보고 라사복륜이라고 지은 것이 아닌가 쉽다. 차분한 황색의 사복륜(覆輪)을 나타내지만 대체로 복륜끼는 약하다. 간혹 복륜 무늬가 굵게 잘 들기도 하고 편호나 호반처럼 나타나는 것도 있다. 니축(泥軸)에 적색(赤色)이 물드는 니근(泥根)으로 붙음매는 월형(月型)으로 중광(40~50%차광, 5,000~30,000룩스) 정도에서 그 예(藝)가 잘 나타난다. 꽃은 보통의 백화, 비복륜과 근사하나 본종은 천엽이 나올 때 흰색을 보이지 않는 점과 잎 뒤에 묵(墨..

풍란 2020.07.20

황금학(黃金鶴)

명품 “서출도(西出都)”에서 신아 변이로 나온 극황대복륜(極黃大覆輪)이다. 새로운 잎은 엷은 黃色으로 나와, 아래 쪽 잎으로는 짙은 黃色으로 된다. 많은 변화 품종의 모종으로 인기가 높은 “서출도”는 白色覆輪이지만, 황색의 기미도 증가 시켜 주는 경우가 있다. 그 황색 기미를 증가시켜 황색의 대복륜으로 완성된 것을 “황금학”으로 부르며 귀중하게 취급한다. 신아에서 예(藝)가 계속되는 개체는 적고, 좀처럼 잘 나오지도 않는 개체이다. “서출도”의 변이 중에서 가장 귀하다. 그리고 “서출도” 보다 미려한 매력에 반하여 선호도가 높은 인기 품종이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2013.11.25 - 금란정

풍란 202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