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예가

今泉 今右衛門十三代 이마에몬 이마이주미 13대 - 나베시마야끼의 전통

썬필이 2019. 3. 29. 23:44

今泉 今右衛門十三代 이마에몬 이마이주미 13대

1926年 12代今右衛門の長男に生まれる。

1949年 東京美術学校(現芸大美術部)工芸科卒業。
1957年 日展入選(~1959年)
1958年 佐賀県展にて最高賞受賞。
1959年 佐賀県展依嘱。
1962年 日本伝統工芸展初入選、一水会陶芸展入選。
1963年 一水会陶芸展にて「一水会会長賞」受賞、一水会陶芸部会員推挙。
1964年 欧州、米国陶芸視察。
1965年 日本伝統工芸展にて「日本工芸会会長賞」受賞、日本工芸会正会員推挙。
1966年 3ヵ年間米国にて「ジャパンアートフェスティバル展」出品。/ 文化庁主催 日本伝統工芸秀作展に「色絵手毬花文鉢」出品。
          京都国立近代美術館「現代陶芸の新世代展」招待出品。
1968年 京都国立近代美術館にて「色絵笹輪文鉢」買い上げ。
1970年 フランス、ヴァロリス市第2回国際陶芸ビエンナーレ展「色絵かるかや文鉢」招待出品。
          京都国立近代美術館「現代の陶芸、ヨーロッパと日本展」招待出品
1971年 文化庁主催 日本伝統工芸秀作展に「色絵笹輪文鉢」出品。
          今右衛門陶房の技術者にて「色鍋島技術保存会」をつくり12代の会長補佐となり、国の重要無形文化財の総合指定を受く。
1972年 東京国立近代美術館にて「色絵かるかや文鉢」買い上げ、陳列。
1974年 一水会陶芸展 審査委員となる。
1975年 12代死去により 13代今右衛門を襲名
1976年 日本陶磁協会賞を受賞 / 「色鍋島今右衛門技術保存会」を改組し代表となる、文化庁より重要無形文化財の総合指定を受く
1979年 東京国立近代美術館主催「近代日本の色絵磁器展」に出品。/ 53年度日本伝統工芸展出品作「色鍋島薄墨草花文鉢」を文化庁買い上げ
          日本伝統工芸展NHK会長賞受賞、佐賀県芸術文化賞受賞。
1980年 日本伝統工芸展監査委員となる。
1981年 日本陶芸展最優秀作品賞(秩父宮賜杯)受賞、日本工芸会西部支部幹事長となる。
1982年 佐賀県陶芸協会会長に推挙される、日本伝統工芸展鑑査委員となる。
1983年 57年に続き日本伝統工芸展鑑査委員となる。
1984年 西日本文化賞受賞。
1985年 日本伝統工芸展鑑査委員となる。
1986年 紫綬褒章 佐賀県政功労賞受章、佐賀新聞文化賞受賞。
1987年 日本工芸会常任理事に推挙される。/ 日本伝統工芸展鑑査委員となる。
1988年 毎日芸術賞受賞、第1回MOA岡田茂吉賞受賞。
1989年 重要無形文化財個人指定(人間国宝)に認定。/ ポルトガル、リスボンにて個展。日本陶磁協会金賞受賞。
1990年 ニュージーランド建国150年記念のための招待作品展。
1991年 佐賀県庁県民ホール陶壁作成。
1992年 国際陶芸アカデミー名誉会員に推挙される。
1993年 佐賀県立有田窯業大学校校長就任。
1994年 パリ・エトワールにて個展。
1995年 国際文化交流に対し外務大臣表彰。
1998年 グッドデザイン賞審議委員に就任。
1999年 勲四等旭日小綬章受章。
2000年 日本工芸会副理事長に就任。
2001年 10月13日、死去。
今泉 今右衛門十三代
이마에몬 이마이주미 14대 - 아버지가 인간국보의 반열에 오르면 아들의 경우 대부분 빛을 못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마에몬 14대의 경우는, 아버지를 훨씬 뛰어넘는 작품력 때문에 대를 이어 인간국보로 선정되었다.
이마이주미 13 代가 새롭게 개발한 underglaze 유약을 저압으로 뿌리는 모습. 콤프레스를 이용하기 보다는 양 조절이 쉬운 입으로 부는 방법을 택했다.

일본의 백자는 에도시대(1603 – 1868江戸時代)에 조선도공들이 아리타지역에 요장을 만들며 시작되었고,
이삼평이 1616년 고령토를 발견하면서 급격히 발전했다.
처음에는 백자를 만드는 방법을 습득한 후, 다음 단계로 중국의 스와토우백자를 모방해서 만들어 일본의 내수용 백자를 만들기 시작했고,
1630년경 부터는 에나멜기법을 중국도공으로 부터 배워 아리타백자와 카키에몬의 백자를 만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가현을 관할하던 나베시마 영주는 이렇게 만드는 백자의 퀄리티에 만족하지 못하고 최고품질의 나베시마야끼를 만들도록 명령한다.
당대의 최고 도공과 화가들을 모아서 요장을 만들고, 그들의 전출입을 철저히 관리하며, 만드는 방법을 완전한 비밀에 붙였다.
그리고 나베시마야끼를 모방해서 만드는 것도 법으로 금지시켰다.
이렇게 만든 도자기는 오직 나베시마영주와 지배계층만을 위해 사용되었고, 메이지시대가 열리기 전까지는 수출도 거의 되지않았다.
그렇게 비밀리에 가문 내에서만 전해 내려오는 나베시마야끼의 제작기술을 13대째 이어받아,
이마에몬 이마이주미 13대는 도예가로서 73년을 나베시마의 전통의 보존하고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다.
그의 작품은 1983년 레이건대통령과 1991년 고르바쵸프와 같은 정상회담의 선물로 사용되었고, 항아리 하나의 가격은 2천만원 정도에 거래된다.
일본도예가로서 가장 명예인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인간국보’로 1989년 선정되었는 데,
나베시마 야끼의 전통방식에 푸른색이나 회색을 바탕색으로 뿌리고 위에 오버글레이즈로 그림을 그리는

현대적인 방식의 아마리 도자기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마이주미 이마에몬 가문에서 쇼군시대부터 지금까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것은 사람들의 생활을 즐겁게 하기위해

다양한 색상의 도자기를 만들어 후세에 전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옛날 것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아니고, 옛날 방식을 이용해 현대생활과 현대인에 맞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라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마에몬 가문은 두가지 스타일의 도자기를 만드는 데, 한가지는 현대적 스타일을 많이 도입한 것이고, 다른 것은 에도시대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것이다.
이마에몬 13대는 전통적인 것 보다는 상대적으로 현대적인 작품을 많이 만들었는 데, 젊은시절 많은 세계여행을 통해 얻은 경험 때문이었다.
그는 많은 일본 예술가들처럼 젊은시절 외국여행을 하며 견문을 넓혔는 데, 이태리화가 ‘모디그리아니’ 와  프랑스 예술가 ‘조지 루올트’ 로 부터 많은 영감을 얻었다.
그리고 이집트의 고대벽화와 일본의 6세기에 만들어진 불상과 같은 단순한 형태에서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특히 ‘walk-like-an-Egyptian’ 같은 이집트의 상형문자를 보며 강한 느낌을 받았고, 매우 좋아하는 페턴이라고 한다.
그는 1955년에는 자신의 조상의 첫번째 요장이 있던 곳을 탐사해서 1630년대에 만든 많은 유물을 발견하고, 거기서 만든 유약과 작품을 분석하며 배우기도 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이렇게 많은 도자기 제작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가문에서, 대대로 자신들의 자손에게만 기술을 전수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마에몬의 이로-나베시마 스타일은 영원히 비밀로 덮혀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들과 손자도 모두 대를 이어 도예를 하고있고, 특히 이마에몬 14대는 대를 이어 연속으로 인간국보로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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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underglaze로 바탕에 회색을 뿌리고 위에 이로에 페인팅을 한 모습
이제까지 아리타에서 만든 도자기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을 새롭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