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이야기 267

고수차(古樹茶)

- 고수차란: 수령이 300년 이상된 차나무의 찻잎으로 제다한 차를 고수차라 한다. - 고수차의 특징 1)생진(生津)의 속도: 중국차에서는 '생진'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 표현은 바로 침이나 체액의 분비를 촉진시킨다는 뜻 입니다. 즉, 차를 한모금 마신뒤 혀바닥을 통해 입안 전체에 퍼지는 그 느낌의 속도라고 볼 수 있는데 속도가 빠를수록 상(上)품의 고수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2)회감(回甘)의 정도: 회감이란 표현을 한자음으로 뜻풀이를 하면 달콤함이 돌아오다 라는 의미로 품질이 좋고 맛좋은 중국차는 '회감이 좋다' 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고수차는 차를 마시자마자 단맛이 올라오며 그 뒤에 알싸하게 고삽미(苦澁味)가 올라옵니다. 하지만 고삽미의 지속력은 약하고 단맛의 지속력은 오래갑니다. 3)향미의..

"차" 이야기 2017.09.28

쑥차

식물성음료의 하나이다. 쑥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6월경 뿌리에서 끊어 줄기를 채취하고 잘 수세한다. 잎을 취하여 천일로 잘 건조한다. 건조한 잎 한 포기를 600mℓ의 물로 달여 비등하면 2∼3분 약한 불로 달인다. 이것을 1일 3회로 나누어 마신다. 고혈압, 심장병, 아토피성, 피부염, 약한 위장, 습진, 기침, 천식, 부인병, 방광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 다른 방법도 있네요 음력 5월 단오의 쑥이 가장효능이 높다고 합니다. 챗볕에 잘 말려 딴 쑥을 종이봉이에 넣어 통풍에 잘 되는 곳에 매답니다 만드는 방법은요 말려서 보관한 쑥잎을 10~15g(1일 분량)을 물에 500cc에 넣고 은근한 불에 달입니다 쑥차는 너무 쓰기 때문에 결명자 10~15g과 쑥잎5~6g을 물 600cc에..

"차" 이야기 2017.09.25

녹차(綠茶, green tea)

그린푸드(green food)'로 지칭되는 녹색 음식을 먹으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녹색 음식은 시각적인 긴장은 물론이고 신경과 근육의 긴장까지도 완화시켜 준다. 녹차(綠茶, green tea)는 녹색음식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원산지가 중국으로 알려지고 있는 차(茶)나무는 후피향(厚皮香) 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관목이다. 잎은 차로, 열매는 착유해서 기름으로, 줄기는 단추감으로 이용된다. 중국인들이 차를 즐긴 시기는 당(唐), 송(宋)나라 이후이며, 우리나라 신라(新羅)와 일본에도 이때 차(茶)가 전해졌다. 기록상으로 볼 때 차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전래된 것은 신라 27대 선덕왕 때이며, 차 종자가 처음으로 파종된 것은 신라 42대 흥덕왕 3년(828년)이었다. 중국의 '소엽종'을 개량한 일본..

"차" 이야기 2017.09.25

말차(抹茶, malcha, powder tea)

연차(碾茶)를 돌절구로 찧어 분말상으로 한 일본 전통차. 전차는 옥로(玉露)와 같이 피복재배한 원료 차잎을 사용하여 유념하지 않고 건조하여 제조한다. 말차는 품질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연간을 통하여 전차로서 저장하며 필요에 따라 돌절구로 분쇄하여 말차를 제조한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사용법이 까다로워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 초까지 시행되었다가 없어졌다. 제품의 모양에 따라 붙인 차 이름이다. 시루에서 차 잎을 말린 다음 차 맷돌에서 가루 낸 것을 가리킨다. 연차(碾茶)의 끝마무리 차를 맷돌로 분쇄하고 분쇄 중에 혼입한 연차(碾茶)의 원엽(原葉)이나 협잡물을 제거하기 위하여 사별기에 걸어 완성한다. 말차의 입경은 1∼20μm에 이르나 양질의 것은 1∼5μm 것이 많다. 모양은 장방형, 부정형의 것이..

"차" 이야기 2017.09.25

결명자-생강차 레시피는~~~

건조한 계절에는 `결명자차`와 `생강차`를 마시는 게 좋다. 결명자는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되고 생강차는 호흡기 건강에 좋다. 결명자는 깨끗하게 씻은 뒤 후라이팬에 타지 않게 살살 볶아준다. 이어 끓인 물에 볶은 결명자를 넣어주면 된다. 볶는 과정이 귀찮다면 시중에 볶아 나온 결명자를 구입하면 된다. 생강차 만드는 법은 우선 생강을 씻은 뒤 가늘게 썬다. 이어 강황 가루와 함께 뜨거운 물에 우려낸 뒤 레몬을 첨가한다.

"차" 이야기 2017.09.22

차를 마시는 요령, 구입부터 마실 때까지

차를 마시는 요령을 알기 위해서는 우선 좋은 차를 선택하는 법부터 익혀야 한다. 겉모양부터 향기 색 등 고려해야 할 요소는 다양하다. 예를 들어 녹차의 경우 겉모양이 가늘고 광택이 있으며 잘 말려 있는 것이 좋다. 묵은 잎이 덜 들어 있어야 하고 손으로 쥐었을 때 단단하고 무거운 느낌이 드는 것이 좋다. 차는 제조 시기에 따라 '첫물차' '두물차' '세물차'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 품질이 가장 뛰어난 건 첫물차로, 가격도 비싼 편이다. 차 구입 시 용도와 사람에 따라 종류와 양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차를 우릴 때는 차와 물, 그리고 이를 우릴 수 있는 그릇이 필요하다. 물 틈에서 솟아나가는 석간수가 최고지만 이를 구할 수 없을 경우 일반 수돗물을 하루삼 정도 재워서 쓰는것도 좋다. 구체적인 차를 마시..

"차" 이야기 2017.09.22

차 마시는 요령

차를 마시는 데에는 다도라는 것이 있을 만큼 그 요령과 예절을 중요시 하는데요 차를 더 맛있고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우선 물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차에 알맞은 물은 생수나 지하수 인데요 수돗물은 염소의 냄새 때문에 차 본연의 맛과 향을 변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물을 끓이는 그릇이 깨긋해아 하는데요 물을 끓일 때 마다 물 끓이는 그릇을 깨끗이 씻어서 새로 물을 끓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끓일때의 온도는 80도에서 96도 사이가 차를 우려내기 가장 좋은 온도라고 합니다. 공복에 차를 마시는게 좋지 않다는 점 따라서 공복보다는 식후에 차한잔 곁들이는 것이 훨씬 건강하게 차를 마시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너무 차를 우려낸지 얼마안된 뜨거운 차는 위장의 점막을 손상시킬 우려..

"차" 이야기 2017.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