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예가

金重 陶陽 토요 가네시게 (Toyo Kaneshige, 1896–1967)

썬필이 2019. 11. 29. 10:21

金重 陶陽(かねしげとうよう) 토요 가네시게 (Toyo Kaneshige, 1896–1967)

1896年 岡山県出身

1910年 父:金重楳陽に師事

1932年 轆轤による制作を始め、古備前の茶器を復興する

1939年 川喜多半泥子を中心に「からひね会」を結成  

          荒川豊蔵、石黒宗磨らと「日本工芸会」の設立に尽力

1954年 岡山県無形文化財「備前焼」の保持者に認定

1956年 重要無形文化財「備前焼」の保持者に認定

1960年 山陽新聞文化賞、岡山文化賞

1966年 紫綬褒章

1967年 勲4等旭日小綬章

1967年 逝去

金重 陶陽 作家

토요 가네시게는 비젠야끼를 단순히 부활시킨 것이 아니고 흙을 정재하고, 가마를 독일식으로 개조하면서, 도기를 가마에 집어넣고,

불을 지피는 과정을 모모야마시대에 하던 방식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1930년대의 비젠야끼를 만드는 점토는 마치 황동과 같이 광채가 나기 때문에 카이쿠모노라고 불리는 장식품을 만드는 재료로 많이 사용되었다. 

카네시게는 카이쿠모노의 대가였으며 옛날 모모야마시대의 전통을 부활하는 데도 노력했다.

비젠야끼를 부활시킨 도예가 ( “The Ancestor Who Rejuvenated Bizen Ware”)

비젠야끼(Bizen ware 備前焼)는 일본의 중세시대부터 시작된 6개의 전통가마중 하나인데, 검붉은 색상과 유약을 바르지 않은 표면으로 특징된다.

특히 비젠의 진흙은 철성분과 유기물 성분이 많아서 유약을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볏짚같은 것이나 장작이 타면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유약으로 대체가 된다.

그래서 유약을 바른 모습이 제각각이고 만드는 것의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기에 운이 따라야 한다고 할 정도다.

1900년대 초 비젠야끼는 현재의 비젠이 가지고 있는 인기를 누리고 있지는 않았고, 아무도 관심두지 않는 전통만 오래된 잊혀진 도자기였다.

카네시게는 이런 비젠야끼를 부활시키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중 하나이다.

그의 제자 중 여러명이 무형문화재로 선정이 되었는데, 이제까지는 투박하게만 만들던 비젠야끼를 아주 정교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20세기 초반에는 비젠야끼의 판매는 바닥을 쳤다. 비젠야끼를 만드는 사람들이 한창때는 300가구가 넘었는 데, 당시에는 오직 6가구만이 남을 정도였다.

그 중 한 가구가 가네시게 토요의 가족이었다.

토요 카네시게는 그의 나이 20대 초반일때 아버지로부터 비젠야끼 제작법을 배웠는데, 아버지는 비젠을 꽃,새,사람,동물등의 모양을 장식을 잘하는 사람이었다.

그후 토요는 아주치-모모야마시대(1573-1603)에 만들어진 비젠야끼의 모양에 더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모모야마 시대에 비젠야끼는 가장 인기를 누렸다.

당시에는 비젠야끼를 가지고 차를 마시는 것이 가장 격조있는 것으로 생각했고, 현재도 모모야마-비젠은 가장 최고로 간주되고 있다.

이런 인기는 임진왜란 후 에도시대(1603-1868)에 들어오면서 백자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급락했는 데, 그 정도를 말하는 것은,

비젠으로 만드는 것은 배수파이프 밖에 없었다고 한다.

에도시대가 지나가고 외국과의 교역이 많아지자 유럽의 문물이 급속히 유입되면서 일본의 전통문화를 위협하게 되었다.

그러나 1차대전이 끝나고 일본의 전통문화를 다시보는 운동이 일어나게 되면서,  토요 카네시게는 비젠야끼의 진수는 모모야마시대의 비젠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만들기 시작했다. 당시 비젠야끼는 구울때 볏짚이 녹는 것을 조절하지 못했다. 오직 할 수 있는 것은 볏집을 많이 감던가 적게 감는 것이었다.

하지만, 가네시게는 볏집이 녹는 것을 조절하는 방법을 고안해서 구워진 작품의 결과가 상당히 예측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지금도 비젠야끼를 굽는 많은 도예가들이 이런 방법을 써서 혜택을 받고있다.

그래서 1956년에 비젠야끼로는 처음으로 무형문화재로 선정되었고 많은 수상경력과 외국의 초청강연과 전시회를 가졌다. 

토요 카네시게가 비젠야끼를  부활시켜 이 후 4명의 도예가들이 비젠야끼 분야에서 무형문화재로 선정되었고 그 중 준 이세자키는 아직 현역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일본 도예에는 많은 분야가 있지만, 비젠이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카네시게의 공로라고 하겠다.
                    < 일본에서 비젠야끼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도예가들 >

    이 름                         탄생년도   사망      지정분야                지정년도

토요 가네시게  (金重陶陽?)   1896     1967     Pottery Bizen-yaki      1956

케이 후지와라  (藤原啓?)      1899     1983     Pottery Bizen-yaki      1970

토슈 야마모토  (山本陶秀?)   1906     1994     Pottery Bizen-yaki      1987

유 후지와라     (藤原雄?)      1932     2001     Pottery Bizen-yaki      1996

준 이세자키     (伊勢崎淳?)   1936        -        Pottery Bizen-yaki      2004

작품보기

備前酒呑  6.3/5.3/高5.4糎

麒麟香炉










《手鉢》 27.0×10.0






《寝布袋帖鎮》 11.0×5.0×5.7

《耳付水指》 27.0×10.0

徳利(東海天)》 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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