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이야기 267

[천자호] 2009년 포랑 대수정품 청병

[천자호] 2009년 포랑 대수정품 청병 400g (598,000▶358,800)포랑산지역의 대표 산지의 고수보이차로 제작 했습니다. 포랑산은 노반장, 노만아, 신반장, 반분, 하개 등의 유명한 산지가 있습니다. 포랑산 해발고도 1700미터로 운무 일수가 많고, 산악환경이 험준하고 깊은 산속에 위치한 고수다원을 소개합니다. 서쌍판납에서 최초로 원주민 포랑족이 거주한 곳으로 선조에 의해서 조성된 고수차 군락지가 500여년 역사에 이릅니다. 고차원에 있는 높게 솟아오른 고차수 품질은 기타 유명한 차산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단, 생산 규모가 작은 고차원으로 방문객이 드물고, 아직 덜 유명하기 때문에 유명 차산보다 친환경 보존상태가 더 좋습니다. 산지 이름을 딴 원료의 투자가치가 형성이 되려면 시장규모를..

"차" 이야기 2021.10.16

차맛의 끝은 어디인가

차맛의 끝은 어디인가 - 나의 삶 나의 차 - 차롸문화 - 2021.09.09 차 맛의 중독은 담배 중독과 같다고 생각한다. 피워 본 적은 없지만 담배를 피우는 분들을 어릴때 부터 지켜보았기 때문에 잘 안다. 곰방대에 값싼 가루담배를 꾹꾹 눌려 담아 피우는 노인들은 아들 친구들이 인사로 고급 담배를 사다 주면 싱겁다고 안 피우고 동네 담배가게에 가서 손해를 보고서라도 봉지에 든 독하고 거친 값싼 담배와 바꿔 피웠다. 차도 마찬가지다. 거칠고 강한 차맛으로 길들여진 사람들은 순하고 부드러운 고급 차를 접하게 되면 이미 길들어져 있는 맛에 비하면 싱겁게 느껴져 맛이 없다라고 인식 한다. 부드러운 차맛에 길들여 지면 거칠고 강한 차를 멀리하게 되고 거칠고 강한 차 맛에 길들여진 사람은 순하고 부드러운 고급차를..

"차" 이야기 2021.10.14

제19회 국제차문화대전

제19회 국제차문화대전 일시 : 2021.07.29(목) ~ 08.01(일) 장소 : 코엑스 1층 HALL A "제19회 국제차문화대전 개최 티월드 페스티벌" 행사개요 - 티월드 페스티벌(Tea World Festival)은 2003년 제1회 국제차(茶)문화대전을 시작으로 올해 제19회를 맞이하였으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차(茶)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차의 생산지인 각 곳의 시, 군, 구가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부대 행사 및 특별무대행사로 차를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매년 손꼽아 기다려지는 축제입니다. 한 자리에서 공통된 주제로 전국에서 모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꼭 필요한 일입니다. 차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러분을 위한 마음으로 매년 차축제의 장을 마..

"차" 이야기 2021.07.22

차맛을 안다는 것은...

차맛을 안다는 것은... 나의 삶 나의 차 - 마로다연 법진 - 차와문화 - 2021.07.20 무엇이든 알면 알 수록 두렵고 무서운 것이다. 지식이 되었건 삶이 되었건 ... 안 다는것, 알고 있다는 것, 지구를 다 돈다고 지구에 대해 다 알 수 있을까. 그래서 세상은 온통 경이로움 그 자체다. 일주일 정도 편차를 두고 대만의 지인으로부터 두번의 차를 부탁해서 받았다. 소통의 부재로 내가 찾는 맛의 차가 아닌 탓에, 혹은 내가 찾는 맛의 차를 정확하게 보낸 탓에 다시 부탁을 했다. 한가지 차는 마음에 들고 한가지 차는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합차라고 받아 마셨던 동방미인을 작정하고 감별하면서 마셨는데 나의 입맛을 사로잡지 못했다. 병이다. 병... 그런데 어쩔 수가 없다. 차를 연구 하는 내 ..

"차" 이야기 202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