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중 ~~~ 300

고구마

가지목 메꽃과에 속하는 대표적 구황작물.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역이 원산지이나 열대와 따뜻한 온대지방에서도 널리 기른다. 땅속에서 아주 커진 덩이뿌리를 먹는다. 뿌리에는 녹말이 아주 많고 오렌지색을 띠는 변종에는 카로틴이 풍부하다. 뿌리나 잘라낸 줄기에서 싹이 나고, 사질양토와 같이 부슬부슬한 땅에서 가장 잘 자란다. 옛날에는 쌀이 떨어졌을 때 밥 대신 먹었다고 한다. 알코올이나 녹말의 원료로도 쓰이며, 특히 녹말로는 당면을 만든다. 줄기나 잎을 나물로 먹으며 가축의 먹이로도 쓴다.

일상중 ~~~ 2022.04.08

소금빵,시오빵( 塩パン)

시오는 일본어로 소금이라는 뜻으로 시오빵 또는 소금빵이라고도 하는데요, 모양은 버터롤 같지만 맛은 바게트에 가까우면서 좀더 부드럽고 담백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매력적인 빵이닙다. 반죽에 버터와 소금을 넣어 만든 빵으로, 버터의 고소한 맛과 소금의 짠맛이 어우러져 특유의 중독성 강한 맛을 낸다. 다만 말 그대로 '소금'을 기본 재료로 만들어진 만큼, 과도한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조리법으로 소금빵(4~6개)을 만들면 약 5g의 소금이 들어간다. 제품이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소금 5g의 나트륨 함량은 보통 2000mg 정도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과도 동일하다.

일상중 ~~~ 2022.04.06

샐러드빵 - 간편하고 속이편한 한끼

샐러드 salad 신선한 채소를 주 재료로 만든 서양식 채소 요리. 소금을 뜻하는 라틴어 'sal' 어원으로 하며, 본래는 생채소에 소금을 뿌린 것을 말한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부터 먹었던 것으로 본다.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야채 샐러드, 과일 샐러드와 수육류 가금육 해산물이 들어가는 혼합 샐러드 등이 있다. 보통 차게 해서 먹으며, 향신료나 양념을 사용하기도 한다. 토마토 등의 빛깔 있는 재료를 넣어 미각을 돋운다.

일상중 ~~~ 2022.04.04

조개국 - 시원하다

조개 Shellfish 두족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체동물의 총칭. 조개는 두 장의 판판한 껍데기로 몸을 둘러싸고 있는 연체동물이다. 껍데기는 접번에 의해 맞물려 있으며, 수축성이 있는 조개관자가 붙어 있어 껍데기를 열고 닫는다. 껍데기 안쪽에는 외투막이 있고 외투막에서 칼슘을 지닌 액체를 내어 껍데기를 만든다. 조개는 머리와 치설은 없고 도끼 모양의 발이 있는데 이것을 부족(斧足)이라고 한다. 부족은 땅을 파고 들어가거나 기어 다니는데 쓴다. 판 모양의 아가미가 있어 호흡을 하고 먹이를 거르는 역할을 한다. 암수 한몸인 것도 있고 나이에 따라 성이 바뀌는 것도 있다. 주로 체외수정을 한다. 민물, 바닷물, 짠물, 뻘, 민물이 섞인 물 등 물속 생태계에는 어디에나 분포하며 물 속의 미생물을 잡아먹고 자란다..

일상중 ~~~ 2022.04.03

주꾸미 숙회

주꾸미 낙지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는 아담하다. 세 번째 다리가 시작되는 부분에 황금색의 고리가 있어 낙지와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다리는 문어, 낙지와 마찬가지로 8개고, 식성도 문어, 낙지랑 동일하다. 내장과 먹통을 제거한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통째로 먹는다. 주꾸미볶음, 주꾸미 삼겹살, 주꾸미 샤브샤브 등의 요리가 있다. 문어나 오징어에 비해 육질이 매우 부드럽고 감칠맛도 한결 깊다. 다만 주꾸미의 머리, 정확하게는 복부를 씹을 때 뜨거운 국물이 입 안에서 확 터지면서 화상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먹을 때 약간의 주의를 요하는 음식이다. 육수에 라면을 끓여먹는 것도 별미다. 3월에 먹는 주꾸미는 이 부위 속에 투명하고 맑은 색의 알이 들어있는데, 이를 삶으면 내용물이 마치 밥알과 같이 익어 별..

일상중 ~~~ 2022.04.02

찻자리 - 2022

- 12의 첫 찻자리 - 2022.12.01 - 11월의 첫 찻자리- 2022.11.01 - 지리산 조개골산장에서 - 2022.10.29 - 10월의 찻자리 - 2022.10.04 - 9월 찻자리 - 2022.09.02 - 7월의 아침 찻자리 - 2022.07.01 - 수생식물 부레옥잠과 ~~~ - 2022.05.26 - 석곡 여명과 같이 진한 커피한잔 - 2022.05.20 - 백화등과 찻자리 - 2022.05.12 - 석곡 길조와 찻자리 - 2022.04.17 - 석곡 도매와 찻자리 - 2022.04.01 - 2022.03.28 석곡 백옥, 경홍과 찻자리

일상중 ~~~ 2022.03.28

벚꽃 - 2022년

- 벚꽃 낙화 - 2022.04.10(일) - 2022.04.04(월) - 2022.04.01(금) - 2022.03.30(수) - 2022.03.28(월) - 2022.03.27(일) 진주시 신안동 남강변길 벚꽃 1주일 뒤에는 만개하겠네요 벚꽃은 벚나무속(Prunus) 벚나무아속(subg. Japanese cherry) 벚나무절(sect. Cerasus) 식물의 꽃이다. 특히 동아시아의 벚나무 종의 나무에서 피는 꽃을 말한다. 히말라야 지역이 원산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며, 현재는 일본, 네팔, 한국, 대만, 이란 등 북반구의 온대지역 전역에서 핀다. 벚꽃놀이을 즐기는 문화는 일본이 기원으로 벚꽃놀이에서 즐기고 있는 대부분의 벚꽃은 야생이 아닌 일본이 개발한 품종이다. 현재 많은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일..

일상중 ~~~ 2022.03.27

동백 冬柏 camellia

동백은 중국과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나무로서 다른 꽃들이 다지고 난 추운 계절에 홀로 피어 사랑을 듬뿍 받는 꽃이다. 겨울에는 수분을 도와줄 곤충이 없어 향기 보다는 강한 꽃의 색으로 동박새를 불러들여 꽃가루 받이를 한다. 주로 섬에 많은데 동으로는 울릉도, 서로는 대청도까지 올라간다. 육지에서는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 춘장대 것이 가장 북쪽이고 내륙에서는 전북 고창의 선운사 경내에서 자라는 것들이 가장 북쪽에 위치한 것이다.

일상중 ~~~ 202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