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중 ~~~ 301

망진산 望晋山, Mangjinsan - 진주시 망경동

경상남도 진주의 망경동에 위치한 산이다(고도 : 178m). 망진산은 낙남정맥 실봉산(實峰山)에서 북쪽으로 뻗어온 줄기에서 형성되었다. 『여지도서』(진주)에서 "망진산은 주의 남쪽 6리에 있는데, 지리산으로부터 왔다."라고 하였다. 망진산은 높지 않으나 남북으로 조망이 뛰어나 망진산 주봉에 봉화대가 있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진주)에는 "망진산(望晉山) 주 남쪽 6리에 있다."라고 하였으며, "망진산 봉수 (望晉山烽燧)는 남쪽으로 사천(泗川) 안점(鞍岾)에 응하고, 북쪽으로 광제산(廣濟山)에 응한다." 라고 수록되어 있다. 망경산(망진산) 지명은 망경산의 꼭대기를 일러 망경대(望京臺)라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옛날 국상(國喪) 때 이곳에 올라 서울을 바라보고 망곡(望哭) 하였다고 전한다. 봉화골(..

일상중 ~~~ 2022.06.07

석류나무 石榴 pomegranate

이란·아프가니스탄·히말라야가 원산지이다. 관상용 또는 약용으로 인가 부근에 심는다. 높이는 5∼7m이고, 작은 가지는 횡단면이 사각형이고 털이 없으며 짧은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2∼8cm의 긴 타원 모양 또는 긴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털이 없고 잎자루가 짧다. 꽃은 양성화이고 5∼6월에 붉은 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1∼5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6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6개이고 기왓장처럼 포개진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꽃받침 속에 묻혀 있으며 2층으로 구성되고, 위층에 5∼7실, 아래층에 3실이 있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이 6∼8cm이며 끝에 꽃받침조각이 붙어 있고 9∼10월에 갈색이 도는 노란 색 또는 붉은 색..

일상중 ~~~ 2022.06.07

산딸기 Raspberry

나무딸기·산딸기나무·흰딸·참딸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뿌리가 길게 옆으로 뻗고, 밑에서 싹이 돋아 커다란 군집으로 발달하며, 줄기 전체에 가시가 드문드문 난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4∼10cm, 너비 3.5∼8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3∼5개로 갈라지지만, 열매가 달리는 가지에서는  갈라지지 않거나 3개로 갈라진다. 잎자루는 길이 2∼5cm이고 뒷면에 잔 가시가 난다. 꽃은 6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고 꽃잎은 타원형이다. 열매는 집합과로서 둥글고 7∼8월에 짙은 붉은빛으로 익는다. 열매는 식용하거나 약으로 쓴다. 한국·일본·중국· 우수리강에 분포한다. 잎의 패어 들어..

일상중 ~~~ 2022.06.07

작약[ Peony root , 芍藥 ]

속명의 'paeony'는 그리스신화에서 이 식물을 약용으로 최초 사용한 'Paeon'의 이름에서 유래됨. 줄기는 여러 개가 한포기에서 나와 곧게 서고 잎과 줄기에 털이 없고 뿌리가 굵다. 잎은 어긋나며 밑부분의 잎은 작은잎이 3장씩 한두번 나오는 겹잎이다. 윗부분의 잎은 3개로 깊게 갈라지기도 하며 밑부분이 잎자루로 흐른다. 작은잎은 피침형 또는 타원형이나 때로는 2~3개로 갈라지며, 잎맥부분과 잎자루는 붉은색을 띤다. 잎표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줄기끝에 1개가 피는데 재배한 것은 지름이 10cm 정도이다. 꽃색은 붉은색, 흰색, 분홍색 등 다양하며 많은 원예품종이 있다. 꽃받침은 5개로 녹색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끝까지 붙어 있고 가장 바깥쪽의 ..

일상중 ~~~ 2022.05.20

쥐똥나무

학명 igustrum obtusifolium Siebold & Zucc. 전국의 산과 들에 비교적 흔하게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 2-3m이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 모양 또는 거꾸로 세운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에서 작은 꽃들이 많이 달리며, 흰색이다. 꽃부리는 통 모양이며, 끝이 4갈래로 갈라져서 밖으로 젖혀진다. 수술은 2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근 모양이며, 가을에 검게 익는다. 공해에 강하여 도시에서 울타리용으로 흔히 재배한다.

일상중 ~~~ 2022.05.19

단팥빵

단팥빵 또는 앙팡(餡パン)은 일본에서 유래된 빵의 일종으로, 팥소(餡子; 앙코)가 들어간  빵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윗면 중앙이 움푹 들어가게 구운 것과, 윗쪽까지 둥글둥글하게 구워 깨 등을 뿌린 것  두 가지 형태로 크게 나뉜다. 변종으로 단팥이 아닌 완두나 고구마, 밤, 참깨 등의 앙금을 넣은 빵들도 있다. 완두는 맛과 질감이 팥앙금과 가장 닮은 녹색 앙금인데 은근 정체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래도 분명 차이는 있어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백앙금은 원래는 거피한 팥을 써서 만든다.  하지만 손이 많이가서 일반 팥앙금보다 비싸기 때문에 고급품이 아닌 이상 대부분 싸고 식감이   유사한 강낭콩 앙금을 쓴다. 빵에 단팥앙금과 생크림을 같이 넣어 만든 단팥크림빵도 있다.  파리바게트와 샤니가 제빵왕..

일상중 ~~~ 2022.05.11

시금치 치아바타

치아바타(ciabatta)는 인공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통밀가루, 맥아, 물, 소금 등의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이탈리아 빵이다. 1982년 이탈리아의 베네토 주 아드리아(Adria)에서 개발된 빵으로 역사는 짧지만 오늘날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빵 중의 하나이다.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서 만들어 담백한 빵 맛이 인기 비결 중 하나이지만, 프랑스 바케트에 맞서 이탈리아 빵의 위상을 높이고자 했던 전직 카레이서 아르날로 카발라리(Arnaldo Carvallari)의 제빵 연구와 마케팅 노력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빵이기도 하다. 겉은 파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치아바타는 햄, 치즈 등 간단한 속재료를 넣어 파니니(panini)를 만들어 먹는 빵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치아바타(ciabatta)는 이태리어로 “낡..

일상중 ~~~ 2022.05.10

크림치즈 할라피뇨빵

할라페뇨(스페인어: jalapeño) 고추의 재배종으로 멕시코에서 주로 키운다. 스페인어: jalapeño'는 멕시코의 도시인 할라파(Xalapa)에서 왔다. 흔히 할라피뇨라 부른다. 칼로리가 적고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서서히 매운맛을 낸다. 훈제된 할라페뇨는 치포틀레라 부른다. 대한민국 기후에도 잘 적응 해서 대한민국의 피클용 고추는 할라 페뇨다. 1986년 축구 월드컵 마스코트 중 하나인 피크(Pique)는 솜브레로를 쓴, 콧수염이 난 할라페뇨였다.

일상중 ~~~ 2022.05.08

찔레꽃

찔레꽃은 전국의 산과 들의 기슭과 계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낙엽활엽관목이다. 생육환경은 양지 혹은 반그늘의 어느 곳에서나 잘 자란다. 키는 약 2m 정도이고, 잎은 길이가 2~3㎝, 폭이 1~2㎝로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에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5~9개의 작은 잎은 서로 어긋난다. 꽃은 백색 또는 연홍색으로 지름이 약 2㎝로 새 가지 끝에 달리며 향이 강하게 난다. 열매는 9~10월경에 적색으로 익고 지름이 약 0.8㎝로 둥글게 달린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꽃잎은 식용, 열매는 약용으로 쓰인다. 번식법 : 가을에 땅속에 있는 뿌리줄기를 캐서 쪼갠 후 심으면 된다. 관리법 : 어느 곳에서나 잘 자란다.

일상중 ~~~ 202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