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본 차 54

루이보스 차 ROOIBOS Tea

루이보스 차.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식물로 잎을 사용해 오렌지 빛을 띠는 붉은색 차를 우려낼 수 있다. 루이보스 차는 순하고 달콤한 맛이 나며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다. 기호에 따라 우유를 타서 마시기도 하며 종종 다른 방향성 허브(민트, 버베나 등)를  섞어 사용한다. 콩과(Fabaceae)의 침엽 관목(Aspalathus linearis).  아프리카어로‘붉은’(rooi)+‘관목’(bos)이란 뜻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북쪽의 산맥 일대에만 자생한다.  잎은 산화하면 독특한 적갈색을 띤다.

맛본 차 2022.04.26

캐모마일 차 Chamomile Tea

캐모마일 Chamomile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풀. 저먼 캐모마일(German Chamomile:Matricaria chamomilla)과 로만 캐모마일(Roman Chamomile:Chamaemelum nobile),  보데골드 캐모마일(Bodegold Chamomile), 다이어스 캐모마일(Dyer's Chamomile) 등이 있는데, 주로 저먼 캐모마일과  로만 캐모마일이 알려져 있다. 저먼 캐모마일은 한해살이풀로 높이가 50~100㎝이다. 잔털이 거의 없으며, 줄기는 곧추서고 둥글며 곁가지가 많다. 줄기에는 깃 모양을 한 긴 잎이 뾰족하게 마주난다.  가지 끝에서 너비 1.8~2.5㎝의 꽃부리가 핀다. 꽃부리는 평평하다가 원추형으로 길어지고, 속이 비어 있는 꽃턱에는 관 모양의  황금색 ..

맛본 차 2022.04.25

라벤더차 Lavender tea

라벤더 Lavender 항우울, 원기촉진, 신경강화, 회복촉진, 진정, 세포생육촉진에 효과가 있는 허브 라벤더는 향을 내는 관목으로 1m까지 자라고 추위에 잘 견딘다. 창처럼 생긴 좁은 잎과 가느다란 줄기의 끝에 회청색의 꽃이 핀다. 라벤더의 좋은 향은 전체에서 발견되지만 에센셜 오일은 꽃에서 채취한다. 라벤더는 신경계를 조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홈스(Holmes)는 라벤더가 조화능력으로 스트레스를 다룬다고 하였다. 교감신경의 지나친 작용은 신체적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고 부교감신경의 지나친 작용은 감정적 스트레스 때문에 일어난다. 두 가지 스트레스반응 유형은 모두 경련이나 경직, 통증, 신경긴장, 초조감, 그리고 정신산란과 같은 증상을 일으킨다. 홈스는 라벤더 오일이 교감 또는 부교감신경계를 억제하여 특..

맛본 차 2022.04.22

페퍼민트 차 Peppermint tea

페퍼민트(Peppermint)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90㎝이다. 줄기는 뿌리에서 나와 곧추서거나 위로 올라가며, 땅에 뿌리를 내리며 퍼져나간다. 잔털이 있는 잎은 마주보기로 뾰족하게 나며, 잎줄기가 있고, 톱니 모양의 가장자리에는 5~8쌍의 잎맥이 있다. 꽃은 보라색으로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수상꽃차례로 핀다. 종 모양의 꽃받침은 5편으로 갈라지며, 4편으로 갈라진 꽃부리는 꽃받침보다 길다. 저온 다습에는 강하지만 고온 건조에는 약하며, 토질은 비옥하고 보수력이 있는 다소 습한 땅이 좋다. 정유는 잎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꽃이 피는 오전이나 아침 이슬이 마를 무렵에 함량이 가장 높아 6~7월에 수확한다. 가지치기를 자주 해주면 큰 포기로 자라며 여름 개화기에 밑동을 8~..

맛본 차 2022.04.20

히비스커스차

히비스커스차 히비스커스(Hibiscus)는 유럽, 남아프리카, 중국등지에서 분포하며 붉은 꽃잎이나 열매를 말려 차로 사용하는데 루비색의 빛깔과 향이 독특한 낭만적인 차이다. 색이 선명하여 소스나 젤리 등을 만들 때 이용하기도 하고, 매혹적인 색깔은 다른 차와 브랜딩(Blending) 할 때에도 많이 쓰인다. 일반적으로 히비스커스차는 꽃으로 만드는 차인데 고대 파라오가 즐겨 먹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먹으면 맛이 크랜베리와 비슷한 달달하고 시큼한 과즙 맛입니다. 열량은 적은 편에 속하고 비타민C가 풍부하며 항.산.화.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페인도 없다 보니 평소 커피를 잘 못 먹는 분들에게 유용하기도 합니다. 1.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해 자외선 노출에 의한 피부 노화를 방지해 주고 미백효과와 피부..

맛본 차 2022.04.19

생강차 生薑茶

생강차 生薑茶 생강은 여러 요리에 향신료로 사용되고, 설탕에 절여 과자처럼 만들어 먹기도 한다. 또 한방에서는 건강(乾薑)이라 해서 뿌리줄기를 말려 약재로 사용한다. 소화불량· 설사. 구토에 효과가 있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해열작용을 한다. 민간에서는 주로 감기에 걸렸을 때 달여 마신다. 차를 만드는 방법(4인분 기준)은 크고 내부가 흰 생강 3톨을 골라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저며 썬다. 물 4컵을 붓고 30분 정도 끓인 후 체에 밭친다. 마능·배· 대추 등과 함께 끓이기도 한다. 생강맛을 빨리 우러나게 하려면 믹서에 갈아 끓이면 된다. 먹기 전에 따뜻하게 데워 기호에 따라 꿀을 넣기도 한다. 생강을 끓이는 대신 뜨거운 물에 생강즙을 떨어뜨려 먹을 수도 있다.

맛본 차 2021.12.07

유자차 柚子茶

유자차 柚子茶 유자 : 한쪽으로 치우친 공 모양이며 지름 4∼7cm이다. 빛깔은 밝은 노랑색이고 껍질이 울퉁불퉁하다. 향기가 좋으며 과육이 부드러우나 신맛이 강하다. 원산지는 중국 양쯔강 상류이다. 한국에는 840년(문성왕 2) 신라의 장보고가 중국 당나라 상인에게 얻어와 널리 퍼졌다고 한다. 《세종실록》 31권에 1426년(세종 8) 2월 전라도와 경상도 연변에 유자와 감자를 심게 한 기록이 있다. 이로 미루어 재배시기는 세종실록에 기록된 것보다 훨씬 오래 전으로 추정된다. 종류에는 청유자·황유자·실유자가 있다. 한국·중국·일본에서 생산하는데, 한국산이 가장 향이 진하고 껍질이 두텁다. 국내 주요 산지로는 전라남도 고흥·완도·장흥·진도와 경상남도 거제·남해·통영 등이다. 주요 성분으로 비타민 C가 레몬..

맛본 차 2021.12.07

모과차(木瓜茶)

모과차(木瓜茶)는 약 3㎜ 두께로 썰어서 하루 반쯤 물기를 말린 모과를 대추와 함께 물에 넣고 맛이 우러나도록 달여서 기호에 맞게 설탕이나 꿀을 넣고 마시는 음료이다. 생모과는 향기롭기는 하나 타닌과 석세포(石細胞)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씹는 감촉이 좋지 않아 말리거나 설탕에 재웠다가 먹으면 맛이 달고 향기가 좋다. 한방에서 모과는 맛은 시고 성질은 따뜻하며 풍습을 없애고 위장의 기능을 좋게 하여 경련을 멈추게 한다. 또한 관절통 · 각기병 · 곽란 · 피로회복, 더위 먹은 데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맛본 차 202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