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투자전략 135

실적보다 주가가 더 올랐다…뺨 맞고 싶은 증시

실적보다 주가가 더 올랐다…뺨 맞고 싶은 증시 - 머니투데이 - 2023.04.20 뉴욕증시가 기업실적 보고서와 5월 금리인상 결정을 우려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1분기 실적이 대체로 좋게 나오고 있지만 이러다가 2분기 이후에 급격한 침체가 오지 않겠냐는 의심이 시장을 주춤하게 한다. 실적보다 주가가 더 올라있다는 비판도 있다. 19일 다우존스 지수(DJIA)는 전일보다 79.62포인트(0.23%) 하락한 33,897.01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3.81포인트(0.03%) 오른 12,157.23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0.35포인트(0.01%) 하락한 4,154.52에 마감했다. 아스피리언트의 샌디 브래거는 "이번 실적 시즌은 다소 소란스러운데 일부 기업의 매출이나 이익 감소가 ..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 하이투자 - 2023.04.17 코스피 지수는 올해 두 차례의 상승 구간을 지나 2,600pt에 다다랐다. 하반기 강세론이 우세해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당사는 큰 틀에서 상반기 상승 후 하반기 박스권이라는 기존 전망 경로를 유지한다. ◼ 2분기는 잠시 동안의 골디락스, 한차례 더 상승할 여지도 있을 것 올해 글로벌 증시는 대부분 1월과 3월 중순, 이렇게 두 차례에 걸쳐 상승했다. 코스피 증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감산 덕에 4월 추가 상승에 성공했다. 경기 하강이 우려되지만 그 폭은 아직 확신하기 어렵고, 물가는 2분기까지는 하락할 것이며, 크레딧 리스크를 우려하기에는 은행위기가 깔끔하게 막혔다. 어쩌면 잠시동안의 골디락스 국면이 나타나는 셈이다. 코..

글로벌 증시 정체 Vs. KOSPI 레벨업. 누구를 따라갈까?

글로벌 증시 정체 Vs. KOSPI 레벨업. 누구를 따라갈까? - 대신증권 - 2023.04.17 - KOSPI는 지난주 연 중 고점을 넘어 2,570선마저 넘어섰다. 22년 6월 10일(2,595p) 이후 최고치이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23년 고점권 수준에 머물러 있다. KOSPI는 1월 고점을 3.5% 상회했지만, 미국 증시는 전고점대비 1% 정도 낮은 수준이다. 그동안 글로벌 증시의 강세를 지지했던 금리인하 + 은행불안 진정 + 경기회복 기대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 이처럼 글로벌 증시와 차별적인 KOSPI 강세에는 2차전지의 힘이 절대적이라고 본다. 중국 경기회복 기대, 반도체 감산 서프라이즈의 힘도 일정부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중국 상해종합지수와 반도체 비중이 높은 대만 가권..

"연준 5월 인상 끝 아닐수도"…기대인플레 공포

"연준 5월 인상 끝 아닐수도"…기대인플레 공포 - 이데일리 - 2023.04.15 미 기대인플레 예상밖 상승 JP모건 등 대형은행 호실적 일각서 "6월 인상도 가능"[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주요 은행들의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고 기대인플레이션이 급등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를 둘러싼 긴축 우려가 더 커졌다. 연준 기준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근래 인식이 무색해진 것이다. 이 와중에 소비 부진까지 현실화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미 기대인플레 예상밖 상승 14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2% 하락한 3만3886.47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물가 하락과 침체

물가 하락과 침체 - DS투자 - 2023.04.14 물가하락의 양면성 3월 물가지수에 대한 반응은 5%라는 숫자에 대해 아직 높다는 시각과 침체 시작이라는 시각이 교차하고 있다. 2분기는 물가지표의 기저효과가 강하게 반영되는 구간으로 물가하락이 크게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물가가 내려오니 침체에 대한 우려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침체 시기를 가늠하기 어렵지만 올해 내내 논란이 될 것이다. 다만 경기 사이클이 미국과 다른 지역이 교차하고 있어 침체 영향이 상쇄될 가능성도 있다. 시장은 물가하락의 양면성을 그대로 반영해가고 있다. 한쪽으로는 기대를 반영하는 반도체, 자동차 등의 대응이 나타나고 있고 다른 한쪽으로는 헬스케어, 음식료 같은 방어적 업종으로 대응이 나타나고 있다. 공통적인 부분은 ..

기술적 저항 돌파의 기로 - 상승기 주도주 분석

기술적 저항 돌파의 기로 - 신한투자 - 2023.04.14 실물 경기와 반도체 회복 기대 사이에서 줄다리기 매크로 지표 영향력이 작은 국내 증시 한 주 동안 KOSPI는 4.2%, KOSDAQ은 3.3% 상승했다. 국내 주식시장은 글로벌 대비 매크로 지표 영향력이 작았다. 삼성전자의 메모리 감산 결정과 2차전지주가 영향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미국 3월 고용과 물가지표, 한국 금통위를 무난하게 반영하고 KOSPI와 KOSDAQ 모두 기술적 저항 구간에 근접했다. 국내 증시 기술적 저항 돌파의 기로 4월 14~21일 동안은 국내 증시의 기술적 저항 돌파 여부가 중요하다. 약세장 낙폭의 되돌림에 있어 기술적으로 의미 있는 구간에 진입했다. 매크로 변수의 국내 증시에 대한 설명력이 떨어지는 가운데 하방 재..

이익이 턴어라운드 한다면? 이익 ‘성장’ 지표에 주목

이익이 턴어라운드 한다면? 이익 ‘성장’ 지표에 주목 - 메리츠증권 - 2023.04.13 - 올해 글로벌 증시 이익성장 정체. 경기부진 우려 속 1분기 실적시즌 불확실성 확대 - 한국 유틸리티, 자동차, 보험 업종 제외 업종 전반 이익 하향조정. 12MF PER 13배까지 상승 - 밸류 부담 속 이익모멘텀 변화가 증시방향성 좌우. 4월 중 12MF EPS 변곡점 형성 전망 유지 - 이익 전망치에 대한 신뢰회복과 함께 성장성 높은 종목 저평가 매력 부각 글로벌 증시 지난해 10월 저점 형성 이후 상승에도 1분기 실적 우려 글로벌 증시 상승에도 하방요인 여전히 잔존 글로벌 증시 흐름은 지난해 10월 저점 형성 이후 상승세이다. 이러한 상승흐름은 인플레이션 하락에 따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감과 예상..

미국, 디펜시브로의 변곡점?

미국, 디펜시브로의 변곡점? - 4월 들어 달라진 시장. 미국은 헬스케어, 유틸리티 등 전통 Defensive의 상대적 강세 - Style 변화의 신호인가? 경기, 유동성, 크레딧 여건이 시장 스타일에 미치는 영향 점검 - 지금은 Large cap, Defensive가 유리한 환경. 보다 장기적 시계에선 Value보단 Growth Style Rotation의 시작인가? 4월 들어 시장 스타일이 달라진 모습이다. 3월엔 S&P500 기준 IT(+20.1%), 커뮤니케이션(+10.6%) 등 기술 성장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4월엔 헬스케어(+3.1%), 유틸리티(+3.1%) 등 전통적 경기방어업종이 강세다. (그림 1)의 섹터 로테이션 맵에서도 이러한 모습이 엿보이고 있다. IT, 커뮤니케이션, 경기소비재는 ..

4월의 삼성전자

4월의 삼성전자 - DS투자 - 2023.04.10 이익수정비율 개선과외국인 수급 기다렸던 삼성전자 잠정 실적이 발표되었다. 이미 충분히 기대치를 낮췄던 이익 수준 보다 메모리 감산과 향후 이익에 대한 기대가 더 크게 반영되고 있다. 그만큼 실적 발표 직전까지 이익에 대한 기대는 거의 없었다. 미래의 방향성이 더 중요했을 뿐이다. 이익수정비율은 바닥을 찍고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 1분기 기대치를 한껏 낮췄던 상태에서 향후 이익 기대는 상향되고 있다. 연간으로 보면 1분기 이익이 저점일 가능성을 시장은 보고 있으며 그러할 확률도 높다고 볼 수 있다. 잠정실적 발표 이후 외국인 매수는 좋았다. 경험적으로 삼성전자의 외국인 매수행태를 보면 평균적으로 4월에는 매도보다 매수 우위를 보인다. 연간으로 1분기 저점..

시장에 순응하고 싶다면, 기존 사고에서 벗어나자

市場에 순응하고 싶다면, 기존 사고에서 벗어나자 - 대신증권 - 2023.04.10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라는 인식이 여전하다. 팬데믹 이후, 모진 금융 풍파 (물가↑, 금리↑, 경기↓, 이익↓, 자산가격↓)를 겪었던 투자자 입장에서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취할 수 밖에 없는지 공감되는 대목이기도 하지만, 현 시장 움직임에 순응하며 편승하고 싶다면 기존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 연초 이후 통화긴축, 금융불안 등 여러가지 굴곡은 있었지만 연초 이후 글로벌 자산별 수익률 (주식 6.76%, 채권 3.83%, 원자재 -2.07%, 부동산 -0.37%. 4.7일기준)은 현 투자시계가 위험자산을 가리키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심사숙고와 달리, 위험자산은 한 발 앞서 나간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