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이야기 271

[영창호] 2011년 운남칠자병차 월진월향 숙병357g, 1건(42편)

[영창호] 2011년 운남칠자병차 월진월향 숙병357g, 1건(42편) 보관하여 두고, 시간이 지날 수록 더 깊은 진향을 느낄 수 있는 숙병입니다. 운남칠자병차 보이차는 유기물질이 풍부한 생태자연환경속에서 자란 차나무 잎으로 만듭니다. 옛 제다방식으로 생산하여 차 맛이 맑고 깨끗하며, 내포성과 회감의 지속성이 좋습니다. 8년의 숙성기간을 지난 월진월향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습니다. 고미와 삽미의 조화가 은은하니 참 좋네요. 목넘김 후에 기분좋은 단맛이 올라옵니다.

"차" 이야기 2019.10.12

가을 달빛을 품다

가을 달빛을 품다 : 도민과함께하는 달빛차회 12일 : 차와문화 : 2019.10.08l 가을달빛과 함께하는 달빛차회가 열린다. 경남차문화예술원은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제1회 도민과 함께하는 달빛차회’를 개최한다. 댄스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달빛차회는 도민과 하나되는 달님께 차 올리기, 촛불술래, 전차생활다례시연, 내빈인사, 대금연주, 시낭송, 찻자리 감상순으로 진행된다. 이번행사에 대해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우리 경남은 차 역사가 깊습니다. 지리산 자락을 비롯하여 경남에서 차 재배가 가장 먼저 시작되었고, 전국 최초로 차인회가 결성되어 자발적 차문화운동이 시작한곳이 바로 경남입니다. 이번행사는 가을저녁 달빛아래 차를 마시며 지친 일상에 쉼표를 한번 찍어볼 수..

"차" 이야기 2019.10.10

대한민국차품평대회 대상 청우다원

대한민국차품평대회 대상 청우다원 - 금상 녹차 백학제다, 발효차 제주 동다원 : 차와문화 :2019.10.08 대한민국최고의 명차를 선발하는 대한민국차품평대회 대상에 보성 청우다원 우전이 선정됐다. 대한민국차품평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광주남부대학교전통차문화센터에서 ‘2019대한민국차품평대회’ 심사를 개최했다. 총150여 제품이 출품돼 녹차와 발효차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품평대회에서는 보성 청우명차가 대상을 수상 상금 3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녹차부분 금상(상금 150만)에는 하동 백학제다의 하동녹차, 은상(상금100만)에는 보성원당제다원의 서리꽃이핀차 녹차, 동상(50만)에는 보성 보향다원의 톡차단미 그린티, 천보다원의 천보명차, 화엄구층제다의 죽로야생차 덖음차가 수상했다...

"차" 이야기 2019.10.09

일본 초암의 역사

일본 초암의 역사 서원차에서 초암차로의 변화가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차실의 건축 방법과 차실 내부의 구조입니다. 초암차실(草庵茶室)이라 할 때의 ‘茶室’이라는 명칭은 일본 근세 초기 기록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말입니다. 다도가 완성되어 가는 과정에서 ‘스키야(數奇屋)’라는 말이 생겨났는데 스키야가 곧 초암차실을 뜻했지요. 초암차실 건축 양식은 일본의 근세 주택 양식인 ‘스키야 풍(風) 건축’이라는 말이 생겨나게 했을 만큼 일본 건축 문화에 깊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스키야 풍 건물’이라 함은 초암차실이 지닌 소박한 아름다움을 서원 형식의 일본 고유 건축 양식 속으로 끌 어들인 것을 말합니다. 초암차실은 매우 소박한 초가입니다. 이는 서양 건축과도 전혀 다르지만 일본 고유의 건물과도 현..

"차" 이야기 2019.10.08

2004년 맹해보이방차 생차

2004년 맹해보이방차 생차 - 100g 1건(160편) : 21,000 균일한 맛을 위해 파쇄하여 병배된 방차는 어느 부분이건 맛이 동일합니다. 십 년내의 방차에서 쓴 맛이 나는 이유도 절단면이 많기 때문입니다.방차만의 매력입니다. 16년 숙성으로 고미가 단맛으로 변화하는 지점에 있습니다. 진한 고미와 부드러운 회감 이후 스치는 단맛이 일품입니다.

"차" 이야기 2019.10.06

노차시장과 신차시장으로 양분 - 홍콩 창고에서 자연스럽게 탄생

홍콩 창고에서 자연스럽게 탄생 - 노차시장과 신차시장으로 양분 :차와문화: 2019.10.03 http://www.teacultur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85 국내 보이차가 1980년대 말부터 조금씩 보급 되었으니 벌써 30년을 훌쩍 넘어 가고 있다. 그 동안 보이차 시장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었다. 초기 자료 부족으로 인한 보이차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나 불신도 꾸준한 연구와 많은 단행본의 번역과 출간을 통해 보이차의 실체적인 접근을 어느정도 이루었다. 최근에는 홈쇼핑을 통해서 판매가 이루어질 정도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 현재 보이차 시장의 큰 축은 골동보이차를 중심으로 한 노차시장과 고수차의 열광으로 형성된 신차시장으로 나뉘어졌다...

"차" 이야기 2019.10.04

차茶 문화 미래를 묻다

차茶 문화 미래를 묻다 - 부산국제차어울림문화제 10월4일-10월6일 무더웠던 여름이 한켠으로 물러선 자리에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찬 바람과 높아진 하늘에서 깊어진 가을을 느낍니다. 가슴을 데우는 따뜻한 茶향 또한 그리워지는 시기입니다. 사계절을 보내고, 열두달이 흘러야 돌아오는 일년이라는 시간이 매년 부산국제차어울림문화제를 만나게 되는 이 순간이 되면 너무 짧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문화제를 준비하고 기다리는 그리움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부산국제차어울림문화제가 올해 열다섯 해를 맞이하였습니다. 나이테가 조금씩 두터워질수록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해야 하는 책임감 또한 늘어나는 것을 느낍니다. 올해의 주제는 ‘茶문화, 미래를 묻다’ 입니다. 외연의 확대보다는 문화제가 그동안 걸어온 길을 조용히 돌아보며, 앞으로..

"차" 이야기 2019.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