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이야기 271

대중 선호하는 신상 차 개발시급

대중 선호하는 신상 차 개발시급 - 혜우스님의 차와 거짓말 : 차와문화 - 2019.11.18 http://www.teacultur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9 ▲ 커피믹스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내야 한다. 그동안 투자하고 가꿔온 사업을 음식 첨가제나 만들어 가며 포기할 수 는 없지 않은가. 이 일은 수제차를 만드는 소규모 영업장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몇 년 전부터 거리에 한 집 건너 커피집이 생겨나기 시작해서 이제 시골 오일장 어귀에서 조차도 커피 전문점을 찾는 것은 일도 아닌 일이 되었다. 어찌하다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먼 타국 땅이 원산지인 커피에 열광하게 되었을까? 본격적으로 커피가 우리 주변에 보이게 된 것은 아무래도 6,25이후 휴전..

"차" 이야기 2019.11.19

맹해정창차는 왜 가격이 상승할까

맹해정창차는 왜 가격이 상승할까 - 소장용과 소비용 두가지 충족시켜주는 차 :차와문화 : 2019.11.16 http://www.teacultur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6 맹해차창은 1940년에 운남성 서쌍판납태족자치주 맹해현에 설립되었다. 당시는 불해차창이라고 불렸다. 맹해차창은 설립이후 2004년 대익으로 민영화되기까지 국가 운영 공장으로서 소비자에게 꾸준하게 인기를 얻었다. 맹해차창에서 2000년 이전에 생산된 차들은 이미 20년이란 세월이 지나면서 노차老茶, 혹은 진년차陳年茶로서 가치가 형성되면서 소장가치가 높아졌다. 맹해차창에서 생산한 차들이 특별한 이유는 현재 골동 보이차 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차의 대부분은 맹해차창에서 생산된 차들이기 때문이다. ..

"차" 이야기 2019.11.16

초의에게 우리의 삶을 묻다 - <초의스님 전상서> 박동춘지음

초의에게 우리의 삶을 묻다 - 박동춘지음 :차와문화 : 2019.11.14 http://www.teacultur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5 왜란과 호란을 지나며 서서히 스러져가던 조선의 차문화는 대흥사의 승려 초의에 이르러 일거에 그 위상과 진면목을 회복하게 되었다. 하지만 초의의 차는 깊은 산중에서 혼자만의 힘으로 발전하고 완성된 것이 아니다. 다산과 추사, 홍현주와 소치 등 당대의 기라성 같은 학자와 문인, 예술가들과의 교유가 있었기에 초의차가 완성될 수 있었다. 이 책은 초의차의 완성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인물들과 초의가 주고받은 편지를 모아 해설한 책이다. 저자는 최근 발굴된 자료들도 포함하여 이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적 사실들도 새로이 밝혀냈다..

"차" 이야기 2019.11.15

한 잔의 커피에 모든 것 걸다

한 잔의 커피에 모든 것 걸다 - 다이보커피점大坊 珈琲店 :차와문화 - 2019.11.02l http://www.teacultur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0 작년 9월 15일 도쿄 메구로구 유텐지(東京都 目黒区 祐天寺) 에 있는 7평 남짓 되는 식당, 마고MARGO에서‘다이보커피점大坊珈琲店’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이곳은 유기농음식과 와인을 팔았지만, 출판기념회가 있는 15일과 16일 양일간은 정상영업을 중단하고 다이보커피점의 커피를 판매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준비된 커피콩이 떨어지면 영업을 종료하는 행사로, 다이보커피점 주인인 다이보 카츠지 (大坊 勝次)씨가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오는 고객들을 위해 손수 커피를 추출했다. 그날 준비된 커피는 다이보커피점..

"차" 이야기 2019.11.04

우리녹차 보급에 헌신한 안정태 보살

우리녹차 보급에 헌신한 안정태 보살 : 송강스님의 차 품평기 ‘사랑하기’ : 차와문화; 2019.07.09 http://www.teacultur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3 안정태 보살님은 1980년 인사동에 다암茶庵을 열어 우리나라 녹차 보급에 헌신하신 분이다. 9증9포九蒸九曝한 우전雨前의 찻물. 1992년 6월초 전각가篆刻家에게 은사스님 낙관落款을 부탁하러 인사동에 갔다가 다암茶庵에 들렸다. 주인 안정태 보살님이 젊은 여인들과 차를 마시고 있기에 그냥 돌아 나오려고 했더니, 잘 오셨다며 일어나 자리를 권하는 것이었다. 점심공양을 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나도 차 생각이 나던 참이라 주저앉아서 차를 얻어마시기로 했다. 묵묵히 차를 마시며 먼저 있던 젊은 여인..

"차" 이야기 2019.11.03

보이차 오래두면 오른다는 것 '환상'

보이차 오래두면 오른다는 것 '환상' - 1990년대 보이차의 가격 형성 :차와문화 : 2019.11.02 http://www.teacultur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09 현재 보이차 시장에서 1990년대 보이차의 가격은 맹해정창인지 개인차창인지에 따라 큰 격차가 있다. 가격 형성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1990년대의 보이차 생산에 대해 먼저 알 필요가 있다. 1990년은 보이차 생산에서 중요한 기점이 되는 시기이다. 1980년 후반부터 중국은 개혁개방 정책을 실시 1990년까지 국가 운영만 가능하던 상업이 민영화로 바뀌게 되면서 개인의 사유 재산을 인정하는 시기를 맞이한다. 차 생산에도 개인 차창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지만 시장 상황이 좋지 못하여 대량 생산이..

"차" 이야기 2019.11.03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차 무료시음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차 무료시음 - 보성세계차박람회 코엑스 20- 23일 : 차와문화: 2019.1031 http://www.teacultur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08 올해 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차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시음행사가 열린다. 대한민국차품평대회조직위원회(대회장 여연)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민국차품평대회 수상차 무료시음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무료시음행사에는 대상과 발효차 녹차부분 수상차 11개 제품을 맛볼 수 있다. 총150여 제품이 출품돼 녹차와 발효차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품평대회에서는 보성 청우명차가 대상을 수상 상금 3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녹차부분 금상(상금..

"차" 이야기 2019.11.01

전통 차는 존재하나 다맥茶脈은 없다

전통 차는 존재하나 다맥茶脈은 없다 - 혜우스님의 차와 거짓말 : 차와문화 : 2019.10.31 http://www.teacultur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07 일반적으로 전통과 맥은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지만 같으면서 다른 차이가 있다. 전통이 사회가 지니고 있는 역사의 보편적 개념이라면 맥은 그보다 규모가 적은 집단이나 개인의 실체적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절집에 다맥이 없다하니 전통이 없다는 말로 오해하는 이들이 있어 부연하는 말이다. 속가에서 집안의 가풍은 흔히 몇 대 종손댁이라 하며 그 집안의 맥을 이어오고 있음을 말하고, 그 집안의 가풍 즉 전통은 종손댁을 중심으로 모두가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전통은 공유의 개념에 비중을 두는 것이..

"차" 이야기 2019.11.01

보이차 오래 됐다고 비싼 것은 아니다

보이차 오래 됐다고 비싼 것은 아니다 : 1930년 정흥호등 80년 8582보다 가격낮아 : 차와문화 : 2019.10.16 골동보이차를 통한 보이차의 이해 보이차 시장에서 가장 큰 오해는 보이차는 세월이 오래 될수록 비싸진다는 인식이다. 보이차를 이해하기 위해 1990년 이전의 보이차로 거슬러 올라서 분석할수 있다. 골동보이차는 1950년 이전에 생산한 호급號級, 1950~70년 사이의 인급印級, 1970년 이후에 생산된 숫자급으로 구분한다. 생산 시기가 가장 오래된 호급 보이차에서도 1980년대 숫자급 보이차보다 가격이 싼것이 여러 종류가 있다. 그 중 대표적으로 1930년대의 정흥호鼎興號, 같은 시기에 생산된 하내호河內號, 홍창호鴻昌號를 비롯하여 동창황기同昌黃記, 1950년 전후에 생산된 사보공명思..

"차" 이야기 2019.10.17

고궁에서 즐기는 다담 - 창경궁 낙선재 창경궁 통명전

고궁에서 즐기는 다담 - 창경궁 낙선재 창경궁 통명전 일시 : 2019.10.19 ~ 10.26 장소 : 창덕궁 낙선재와 서행랑 창경궁 통명전 고즈넉한 고궁에서 즐길 수 있는 귀한 다담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주최하고 (재)한국문화재재단과 (사)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주관으로 ‘고궁다담古宮茶談이 오는 19일과 26일 창덕궁 낙선재와 서행랑, 창경궁 통명전에서 열린다. 19일 창덕궁 낙선재 서행랑에서 ‘추일청향秋日淸香 - 향기로움 차의 세계로’로 란 주제로 열리는 첫 다담은 오후 2시부터 2시 45분까지, 두 번째 다담은 오후 2시 45분부터 3시 30분까지 각각 25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이어 26일 창경궁통명전에서 ‘홍엽만당紅葉滿堂 - 차의 이로움, 어떻게 마셔야할까.’란 주제로 열리는 다담은 오후 2시부..

"차" 이야기 2019.10.15